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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관 장탁을 파견하여 일본의 사신 12명을 인솔하고 원나라로 가게 하다.
조양필(趙良弼)이 일본으로부터 돌아왔다. 서장관 장탁(張鐸)을 파견하여 일본의 사신 12명을 인솔하고 원나라로 가게 하였다. 왕이 통역원인 낭장[譯語郎將] 백거(白琚)를 보내 축하하는 서신을 보내었는데 그 글에 이르기를,
“당신의 덕화가 사방에 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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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사신이 원나라로부터 돌아오다.
일본의 사신이 원나라로부터 돌아왔다. 장탁(張鐸)이 그들과 함께 와서 황제의 명령을 전달하였는데 그 글에 이르기를,
“통역원들인 별장 서칭(徐偁), 교위 김저(金貯)는 일본에 사신으로 가서 공을 세웠으니 마땅히 큰 관직을 주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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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량필이 일본에서 돌아와 서장관 장탁을 보내어, 일본 사신 12명을 거느리고 원 나라에 가다.
조량필(趙良弼)이 일본에서 돌아와 서장관 장탁(張鐸)을 보내어, 일본 사신 12명을 거느리고 원 나라에 갔다. 왕이 낭장 백거(白琚)를 보내어 표문을 올려 하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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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사 강지소를 보내 원에서 돌아온 일본 사신을 보호하여 그 나라에 돌아가게 하다.
일본 사신이 원나라에서 돌아왔다. 장탁(張鐸)이 황제의 명을 선포하여 말하기를,
“역어별장(譯語別將) 서칭(徐偁)과 교위 김저(金貯)가 일본에 사신으로 가서 공이 있으니 큰 관직을 주어야 한다.”
하였다. 이에 칭을 장군으로, 저를 낭장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