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원이 전수영을 정죄케 할 것을 아뢰다.
    헌부가 전수영(全水永)의 일을 아뢰었다. 간원이 아뢰기를, “전수영의 일을 헌부가 논계했는데 아직도 윤허하지 않았습니다. 근래에 부상대고가 국법을 두려워하지 않아서 심지어는 자기 물건을 가져다가 왜금(倭金)이라고 하며 값을 속여 받고 있으니 그 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