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 가암(可庵) 김귀주(金龜柱, 1740~1786)의 문집이다. 전사경위가 불분명한 괘인사본(罫印寫本)로, 《가암유고》는 일반적 형태의 문집으로 본문에 교정 첨지가 부착되어 있고 내용 일부가 도말(塗抹)되어 있는데, 시벽시비(時僻是非)와 관련된 내용들이 수록되어 있어 사료적 가치가 높다. 원집은 37권 16책으로…
한국문집총간 제191집
본 문집의 저본은 저자의 가장초고(家藏草稿)를 괘인(罫印),선사(繕寫)하여 산정한 교정초본으로 시고(詩稿)는 이백천(李白川)이, 문고(文稿)는 윤판서(尹判書)와 이참판(李參判)이 산정한 것으로 부기되어 있으나 그 이름은 불분명하다. 불분권 18책(757판)의 필사본이다. 책1~11은 시, 책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