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성진
    2013
    움집유적(竪穴住居址)은 인간이 삶을 영유하던 장소로 인간의 행동 전반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곳이다. 결국, 움집유적 연구는 인간의 생활상을 복원 연구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하지만 기존의 주거지 연구는 지상가옥식 건물에 관한 연구가 대다수일 뿐 빈궁한 이들이 살아온 움집유적에 관한 연구는 그리 많지 않았다. 근래에야 발굴조사가 증가함에 따라 고고학적 성과들이 드러나면서 본격적인 연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