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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경2017『춘향전』은 모든 시대와 문화에 수용될 수 있는 고전이다. 지금도『춘향전』은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다양한 매체를 통해 새롭게 만들어지고 있다. 하지만『춘향전』이 가지고 있는 결말과 해석은 우리가 생각하는 범주 안에서 벗어나지 않고 보편적인 인식에 머무르고 있다. 기존의 시각과 관점도 중요하지만 새로운 관점과 인식의 필요성이 대두된다. 따라서『춘향전』과〈방자전〉의 비교연구를 에코페미니즘의 관점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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