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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정성과 종무직이 사람을 보내어 토의를 바치다.종정성(宗貞盛)은 고하(古河) 등 8명을 보내고, 종무직(宗茂直)은 간두사(看頭沙) 등 7명을 보내어 토의(土宜)를 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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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정성이 사람을 보내 양식을 청하다.종정성(宗貞盛)이 보낸 고하(古河)가 정성(貞盛)의 말로써 양식을 주기를 청하고 이내 알리기를, “국가에서 종언칠(宗彦七)과 종무직(宗茂直) 등에게 모두 도서(圖書)를 주셨으나, 그러나 사사로이 서로 교통하지 못하도록 하였으니, 나의 문인(文引)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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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정성이 남겨 두기를 청한 왜인들을 거주하게 하다.종정성(宗貞盛)이 예조에서 서신을 전하기를, “전일에 저의 사신 고하(古河)가 돌아올 적에 겸하여 서찰(書札)을 내리심을 받들어, 그제야 국가에서 내이포 등 삼포에 머물러 사는 왜인들을 장차 찾아서 돌려보내고자 하심을 알고, 지금 두로예(頭櫓芮)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