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득홍 ․ 평도전 등이 백령도에서 왜구를 협공하여 공을 세우다.
    박영(朴齡)·성달생(成達生)들이 급히 보고하기를, “윤득홍(尹得洪)·평도전들이 처치사(處置使)와 더불어 백령도(白翎島)에 이 달 18일 미시(未時)까지 모이어 협공할 것을 기약하여, 득홍이 병선 2척으로 먼저 백령도에 이르렀다가, 적선 2척을 만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