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우도 병사 방호의가 웅천관노 파회와 난손 등을 추국하기를 청하다.
    경상우도 병사 방호의(方好義)의 계본【죄왜(罪倭)를 호송하는 일】을 정원에 내리면서 일렀다. “대신이 와서 모일 때 이 계본의 일을 의논해야 옳다. 그리고 웅천관노 파회(波回)와 난손(蘭孫)등이 왜관에 있는 왜인과 백철 90근과 관목 90동을 교역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