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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헌 김자정 등이 차자를 올려 대부도의 역사를 일시 정지할 것에 대해 차자를 올리다.사헌부 대사헌 김자정(金自貞) 등이 차자를 올리기를, “지난번에 대부도(大部島)의 목장 안에 있는 소전(召田) 등지가 논을 만들기에 합당하다고 해서 개간하여 둔전을 설치하고, 그 논갈이하는 소는 영흥(靈興)·선감(仙甘)·대부(大部) 등 세 목장 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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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승지 이세우가 정성근과의 일을 아뢰다.사헌부지평 윤파(尹坡)가 와서 아뢰기를, “…… 또 대부도(大部島)는 다만 사흘 노정밖에 안되는데, 도승지 이세우(李世佑)가 가서 살펴볼 때에 돌아가서 수원부(水原府)에 이르러 머물면서 자고 놀고 하느라고 6일을 경과하고서야 돌아왔습니다. 이것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