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제독의 접반사 이충원이 승전보에 관한 치계를 올리다.
    동제독(董提督)의 접반사 이충원(李忠元)이 치계하였다. “동양창(東洋倉)의 왜적이 금월 17일부터 철수하여 18일 오시에 70여 척이 바다를 건너갔습니다. 모유격(茅遊撃)의 선봉장과 병사 정기룡(鄭起龍)이 그 성에 들어가 머물러 있는 왜적 2급만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