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감사 황신이 순천부사 김언공의 전과를 치계하다.
    또 치계하였다. “순천부사 김언공(金彦恭)의 치보에 ‘본부에 사는 훈련원첨정 박이량(朴以良)은 처자가 적중에서 피살되자, 울분을 견디지 못한 나머지 군인을 모아 적을 토벌하여 복수를 것을 결심하므로 장수로 정할 것을 허락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