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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종 5년 (1510)
최숙생 등이 유회철은 서얼이기에 가자할 수 없음을 아뢰었으나 듣지 않다.
조강에 나아갔다. 대사간 최숙생(崔淑生)·지평 김우서(金禹瑞)가 유담년·유회철·박인손 등의 일을 논하고, 또 논하기를, “강중진의 공을 한 등 내렸다고는 하나 그래도 옳지 않으니, 청컨대 녹공하지 마소서.” 하고, 영사 유순정은 아뢰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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