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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정성 ․ 종무직 등이 토의를 바치다.종정성이 사랑차랑(四郞次郞) 등 12인을 보내고, 종무직(宗茂直)이 등린(登麟) 등 4인을 보내고, 원지직(源持直)이 종아미타불(宗阿彌陀佛) 등 9인을 보내어 토의를 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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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조에서 종정성에게 글을 보내 아비 죄를 대신하여 잡혀 온 왜구를 돌려보냄을 알리다.예조에서 종정성(宗貞盛)에게 글월을 보내기를, “전자에 체찰사가 갔을 때 계계(械繫)하여 보낸 사랑차랑(四郞次郞)은 정적(正賊)이 아니고 적인(賊人) 미오랑(彌五郞)의 친아들로 아비의 죄를 대신하여 붙들려 온 것임을 사유를 갖춰 계달하였더니, 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