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조가 지리산 아래에서 적과 싸워 섬멸시키다.
    우인렬(禹仁烈)이 정예 기병 5백 명을 보내어 왜적을 사불랑송지(沙弗郞松旨)에서 치니, 적이 무너져서 배를 타려고 다투다가 물에 빠져 죽고 화살에 맞은 자가 또한 많았다. 순라하는 군사가 또 말하기를, “적선이 해도에 숨었다 나타났다 하여 그 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