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무승의 호송관 김선에게 창원에 도착한 적왜 7인을 처리하게 하다.
    종무승(宗茂勝)의 호송관(護送官) 김선(金瑄)에게 하서하기를, “이제 온 송희헌(宋希獻)이 아뢴 글에, ‘적왜 7인이 창원(昌原)에 도착하였는데, 성을 내어 항상 사람을 상해하고 도망하고자 하므로, 부득이 법에 의하여 가축하여 가두었다.’ 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