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기주좌지 원차랑이 토물을 바치며 화호를 맺기를 청하다.
    일기주좌지(一岐州佐志) 원차랑(源次郞)이 승 시음지(視音之) 등 3인을 보내어 토물을 바쳤다. 그 서계에 말하기를, “부조(父祖)의 옛 법칙을 따라서 상국에 빙문을 통하오니 천총(天聰)에 앙달하시기 복망하옵니다. 차랑(次郞)은 어릴 때부터 나라의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