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통사의 기밀 누설로 예조가 죄주기를 청하다.
    예조가 아뢰기를, “본조에서 왜에게 잔치를 베풀어 줄 때에, 왜인 직선이 향통사(鄕通事)가 사사로이 침향을 무역한 죄를 다스리지 말도록 청했으며, 신쇄문(信灑文)은 그 형의 종인 설명(雪明)을 돌려주기를 청했습니다. 이것은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