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헌부에서 원균의 파직을 건의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다.
    사헌부가 아뢰기를, “충청병사 원균(元均)은 사람됨이 범람하고 게다가 탐욕 포학하기까지 합니다. 5~6월에 입방한 군사를 기한 전에 역을 방면하고 그 대가로 씨콩을 거두어 다 농사로 실어 보냈습니다. 또 무리한 형벌을 행하여 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