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알지가 태어나고 국호를 계림으로 하다.
    왕이 밤에 금성(金城) 서쪽 시림(始林)의 나무 사이에서 닭이 우는 소리가 나는 것을 들었다. 날이 샐 무렵에 호공(瓠公)을 보내 어찌된 일인지를 알아보도록 하였다. 호공이 가보니 그 곳에는 나무 가지에 금빛 나는 작은 상자가 걸려 있었고, 흰 닭이 그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