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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사 우의정 이항복과 부사 동지중추부사 이정구가 복명하니 별전에서 인견하다.6419. 진주사 우의정 이항복과 부사 동지중추부사 이정구가 복명하니 별전에서 인견하다. 진주사 우의정 이항복(李恒福)과 부사 동지중추부사 이정구(李廷亀)가 복명하니, 상이 별전에 나아가 인견하였다. 상이 이르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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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조가 점련에 대해 이번에는 우선 치사할 것을 건의하다.예조가 아뢰기를, “계목의 점련에 대하여 대신들에게 의논할 것을 판하하셨는데, 혹자는 ‘아무 응답도 하지 않는 것은 예법상 미안하게 될 듯싶다.’ 고 하고, 혹자는 ‘치례하는 일이라면 우리 입장에서 보답하지 않을 수 없으나,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