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에서 왜인을 붙잡은 고전도 등에게 상을 줄 것을 청하다.
    의정부에서 제주선위별감(濟州宣慰別監) 이종겸(李宗謙)의 계본(啓本)에 의거하여 아뢰기를, “제주(濟州)에서 붙잡은 왜인은 비록 도적질하는 왜인이 아니라고 하나, 왜선 5척이 무리를 이루어 횡행하였으니, 시기에 맞추어 따라가서 붙잡을 수 있었던 것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