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숭지에게 광평대군 부인을 상경하도록 유시하다.
    경상도관찰사 이숭지(李崇之)에게 유시하기를, “광평대군부인(廣平大君夫人)이 동래(東萊) 온정(溫井)에서 목욕하면서 지금까지 돌아오지 않으니, 비단 여러 고을에 폐단이 있을 뿐만 아니라, 또 왜인으로서 목욕하는 자가 여럿이 머물러 있으니, 폐단도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