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적을 잡지 못하고 또 이를 보고하지 않은 만호 이윤검 ․ 진도군수 조순도를 벌하다.
    병조에서 아뢰기를, “남도포만호(南桃浦萬戶) 이윤검(李允儉)이 왜적의 절발을 당하여 추포하는 데 미치지 못한 죄와 진도군수(珍島郡守) 조순도(趙順道)가 왜변을 알고도 숨기고 보고하지 않은 죄는 율이 이윤검은 결장 100에, 고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