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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전에서 망제를 지낼 때, 왜호군 등이 진향하다.친히 경희전(景禧殿)에서 망제를 지냈다. 일본국 대마주(對馬州) 종성직(宗盛直)의 사자 중 중감(中堪)과 종호웅환(宗虎熊丸)의 사자 가지시지문(加知時只文)·왜호군(倭護軍) 등무가(藤茂家) 등이 반차에 따라 진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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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주 종성직의 사인 중감이 죽으니 장사지내게 하다.일본국 대마주(對馬州) 종성직(宗盛直)의 사인 선화자(禪和子) 중감(中堪)이 죽으니, 유사(有司)로 하여금 염습하여 장사지내도록 하고 치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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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인 만고로를 돌려 보내다.의정부에서 예조의 정문에 의거하여 아뢰기를, “지난 5월에 왜인 만고로(萬古老)가 처자를 거느리고 왔습니다. 이에 이르러 대마주(對馬州) 종성직(宗盛直)의 사송 선화자(禪和子) 중감(中堪) 등이 말하기를, ‘만고로는 우리 주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