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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보 등이 자제를 요동에 보내어 입학하게 해 주도록 건의하다.승문원 도제조 윤은보 등이 자제를 요동에 보내어 입학하게 하는 일을 가지고 아뢰기를, “이문과 한어는 사대하는 데에 관계되는데, 조금이나마 아는 자는 최세진(崔世珍) 한 사람이었는데 지금은 이미 죽어서 그것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평소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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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곤과 성균관 관원 ․ 강이 습독관 ․ 일본 통신사 차출 등에 대해 의논하다.조강에 나아갔다. 상이 임문하여 이르기를, …… 또 이르기를, “사대교린은 큰일이므로 강이습독관은 쓸만한 사람을 이것으로 삼아서 늘 부경하여 일을 익히게 해야 하는데, 근래는 으레 보내는 통사가 무뢰한 무리이므로 그들은 흥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