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간원에서 선군 개선대책에 관한 8조목을 상언하다.
    해도찰방(海道察訪)으로 군기감(軍器監) 이계공(李季控)을 충청도에, 순금사 대호군(巡禁司大護軍) 한옹(韓雍)을 전라도에, 판예빈시사(判禮賓寺事) 안등(安騰)을 경상도에 나누어 보내었다. 이보다 먼저 사간원(司諫院)에서 상언하기를, “기선군(騎船軍)는...
  • 전라도 해도 찰방이 각포 봉졸의 월과와 갑피를 면제하도록 아뢰다.
    전라도 해도찰방(海道察訪) 한옹(韓雍)이 각포(各)의 사의(事宜)를 올려 아뢰기를, “각포의 만호(萬戶)·천호(千戶)·영선두목(領船頭目)이 해상(海上)의 방어를 여사(餘事)로 여기고, 군기감(軍器監)에 바치는 관갑피(貫甲皮)와 내상(內廂)에서 월과(...
  • 대호군 한옹을 충청 ․ 전라도의 감전 경차관을 삼다.
    대호군(大護軍) 한옹(韓雍)으로 충청·전라도의 감전경차관(監戰敬差官)을 삼았다. 처음에 왜선 14척이 고만량(高巒梁)에 이르러 전라도의 조전선(漕轉船)을 약탈하려 하므로, 박자안(朴子安)과 심귀령(沈龜齡) 등이 먼저 병선 3척을 거느리고 나가서 막았다. 왜...
  • 허조를 삼도체복사로 삼아 왜에게 패한 까닭을 조사하게 하다.
    판내섬시사(判內贍寺事) 허조(許稠)를 삼도체복사(三道體覆使)로 삼아, 박자안(朴子安)·심귀령(沈龜齡)과 충청도도절제사(忠淸道都節制使) 이도분(李都芬)·감전경차관(監戰敬差官) 한옹(韓雍)·도관찰사(都觀察使) 유정현(柳廷顯) 및 각포의 만호가 왜적을 잡지 못하...
  • 충청 ․ 전라도 감전경차관에게 왜를 막지 못한 자를 조사하게 하다.
    충청·전라도 감전경차관(監戰敬差官) 한옹(韓雍)에게 명하여 양부(兩府) 이상의 수신(帥臣)으로 왜적을 막지 못한 자를 모두 상고하게 하였다. 한옹이 아뢰기를, “왜선 14척이 각포에 침입하여 병선을 빼앗고 인물을 노략하였는데, 신이 명령을 받고 돌아...
  • 일본에 사신을 갔다온 양수를 강릉 대도호부사로 폄출하다.
    경상도 도관찰사 안등(安騰)이 병으로 사직하니, 한성윤(漢城尹) 한옹(韓雍)으로 대신시켰다. 병조참의(兵曹參議) 양수(梁需)를 폄출(貶出)하여 강릉대도호부사(江陵大都護府事)로 삼았으니, 양수가 일찍이 형조 참의가 되어 남봉생(南鳳生)의 노비를 잘못 판결한 ...
  • 왜구 목베는 것을 직접 참관하지 않은 유후 한옹을 파면시키다.
    상왕이 의금부에 명하여 유후(留後) 한옹(韓雍)을 잡아오게 하였다. 처음에 윤득홍(尹得洪) 등이 잡아 온 왜인이 유후사에 이르렀는데, 유후사에서 선지를 받들어서 다 베인 것이니, 한옹이 그 자리에서 형벌하는 것을 친히 보지 아니한 까닭에, 그 중의 한 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