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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례관 김서가 피로인 20명을 데리고 오다.일본국 회례관(回禮官) 김서(金恕)가 쇄출한 피로인 20명을 데리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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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례관 최재전이 일본 대내전의 사인과 피로인들을 데리고 울산포에 이르러 상언하다.일본 회례관(回禮官) 최재전(崔在田)이 돌아왔다. 재전이 대내전(大內殿) 사인과 추쇄한 본국 피로인 44명을 데리고 울산포(蔚山浦)에 이르러 먼저 사람을 보내 상언하기를, “신이 일본에 이르러 그 형세를 보니, 대내전이 1방면의 거진(巨鎭)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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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인을 구하러 일본 지좌전에 갔다가 구류되었던 박화가 돌아오다.사직(司直) 박화(朴和)가 일본에서 돌아왔는데, 지좌전(志佐殿) 원추고(源秋高)가 형부대랑(刑部大郞)을 보내어 호송하고, 예물을 바쳤다. 기축년 2월에 박화를 지좌전에 사신으로 보냈으니, 피로인 남녀를 구하기 위함이었다. 원추고가 우리 나라에서 보낸 물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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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회답사로 갔던 박초가 복명하다.일본 회례관(回禮官) 박초(朴礎)가 복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