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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옥2020한국고대사탐구본 글은 8세기 중엽 신라와 일본의 외교 관계가 가지는 특징을 ‘大宰府’라는 외교 공간에 초점을 맞추어 살펴 본 것이다. 730년대를 기점으로 예의 문제가 외교 전면에서 가장 강조되는 가운데 신라와 일본의 외교적 교섭이 기왕의 사행과는 달리 신라 사절의 도착지인 大宰府 현지에서 이루어지고 있어 주목을 끈다. 일본 조정이 외교의 장을 다자이후로 옮겨 종래와는 다른 형태로 신라와의 교섭을 추진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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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태혜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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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정2014【국문초록】 考古資料를 통해 본 高句麗 喪葬禮 硏究 지금까지 수많은 고구려 고분이 발굴조사 되었고,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왔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고분의 형식분류와 편년, 피장자 문제에 관한 분석이 주류를 이루었으며, 고분에서 구체적으로 어떠한 행위가 있었는지에 관한 연구는 많이 시도되지 않았다. 그러므로 본 글의 목적은 고구려 상장례의 구체적인 절차와 과정을 복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