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혜봉
    2009
    차문화ㆍ산업학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으로 조선의 음다풍습이 약화 되었지만 차는 선비와 사찰의 스님들을 중심으로 면면히 이어져왔다. 조선의 차가 일제시대에도 단절되지 않았다는 것의 실증적인 예는 다승들의 다시를 살펴봄으로써 알 수 있다. 일제시대 당시 절의 뒷산에는 곳곳에 차나무가 있었으나 주로 야생차이므로 그 양은 많지 않았다. 불회사의 전차는 사용량이 많은 반면에 생산량은 적어 다른 곳에서 보충하려 해도 쉽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