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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극철2017조선시대 왕릉은 왕(후)이 안장된 곳이다. 왕릉에는 능 상설 공간과 제향 공간, 그리고 진입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에서 정자각은 의례를 담당하기 위해 설치된 건축물이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정자각에 관한 연구는 건축학이나 고고학의 방향에서 주로 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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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명2016본 논문은 한국건축역사 연구의 빈틈으로 남아 있는 전통목조건축의 시공기술을 연구 주제로 삼았다. 근대 이전 건축 기술 수준의 척도라 할 수 있는 관영건축을 대상으로 하였는데, 동일한 유형의 건축물에 대한 변화상을 읽는데 유용한 조선후기의 산릉의궤를 주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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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희2010역사민속학정자각은 왕릉에 모셔진 왕이나 왕후의 혼백에게 제향을 드리는 의식공간이다. 정(丁)자 모양의 독특한 형태를 지닌 정자각은 왕실의 제사를 드리는 기능에 의해 형성되어 있었다. 때문에 이러한 정자각은 왕실 의례의 숭고함과 왕권의 존엄함을 상징적으로 드러내어 궁궐의 정전과 마찬가지로 국력을 동원하여 당당한 규모로 조성하였고 화려한 단청도 칠하였다. 그러나 세워진지 400년이 지난 현재, 정자각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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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화2002정자각은 조선시대 건축물 중 단일한 기능의 건축물로서 큰 변화 없이 지속적으로 건립되고 중건되어 시대적 변화의 특징을 반영하며 현재에 이르고 있다. 1397년 신덕왕후(新德王后)가 승하(昇遐)하여 조선왕조의 첫 번째 흉례(凶禮)를 치르고 산릉(山陵)을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