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李泳鎬
    2003
    新羅文化
    신라 중대는 국왕의 혼인에 있어 왕비의 출궁과 새로운 왕비와의 재혼이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왕권과 귀족세력의 力關係에서 기인된 바가 크다. 중대 초인 무열왕과 문무왕대는 왕비교체 사실이 없으나 중대 후반으로 가면서 그 빈도는 점차 높게 나타났고, 중대의 마지막 왕이었던 혜공왕은 2명의 왕비를 두었다. 따라서 중대 국왕의 혼인은 한 명의 왕비를 두는 일부일처제가 원칙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