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루이
    2016
    본 논문은 한⋅중 양국의 풍자문학을 대표하는 박지원과 오경재의 소설에 대한 비교를 통하여 박지원 소설에 나타난 풍자대상과 풍자기법을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박지원이 살았던 18세기 후반의 조선사회는 '신분제도의 동요', '농촌경제의 변모', '상업경제의 발전', 중국을 통한 '새로운 문화와 사상의 유입' 등 격변의 시기였던 반면, 오경재가 살았던 청나라는 조정이 가장 견고하며 국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