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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관에서 원수를 갚기 위해 명분과 실속을 구분할 것을 차자하다.
홍문관이【부제학 이호민(李好閔), 응교 김홍미(金弘微), 교리 권협(權悏), 부교리 이심(李愖), 부수찬 이형욱(李馨郁), 저작 김광엽(金光燁), 정자 윤의립(尹義立) 등이다.】차자를 올리기를,
“…… 무릇 이 몇 가지만으로도 하늘의 재변과 요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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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관이 서폐의 명을 취소할 것을 차자로 올리다.
홍문관이【부제학 이호민(李好閔), 전한 김시헌(金時獻), 응교 김홍미(金弘微), 교리 권협(權悏), 부교리 이심(李愖), 저작 김광엽(金光燁) 등이다.】차자를 올리기를,
“삼가 신들은 조정에서 서폐를 마련하여 원수인 왜적과 통신한다고 들었습니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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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관 부제학 이호민, 부응교 김상용 등이 섭정의 명을 거둘 것을 청하다.
홍문관 부제학 이호민(李好閔), 부응교 김상용(金尙容), 교리 권희(權憘), 부교리 이심(李愖), 수찬 신설(申渫), 저작 김광엽(金光燁)이 아뢰기를,
“신들이 삼가 어제 대신들에게 내리신 분부를 보다가 서로 바라보며 깜짝 놀라 더 읽을 수가 없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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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관 부제학 이호민과 부응교 김상용 등이 섭정의 부당함에 대해 아뢰다.
홍문관 부제학 이호민(李好閔), 부응교 김상용(金尙容), 교리 권협(權悏), 부수찬 신설(申渫), 저작 김광엽(金光燁) 등이 아뢰기를,
“삼가 아룁니다. 신들이 복합한 지 반달이나 되는데도 한마디의 비답도 받지 못하였습니다. 생각건대, 모두 무상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