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 없이 직을 받은 부사정 나계와 부사직 안격의 직첩을 불태우게 하다.
    사간원에서 계하기를, “부사정 나계(羅繼)와 부사직 안격(安格)이 〈앞서〉 전라도수영진무가 되어 갑진년 9월에 왜적을 추격 체포할 때에 싸움을 도운 공이 없는 것을 처치사 윤득홍(尹得洪)이 잘 알지 못하고 아뢰어 망령되게 본직을 받았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