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성현에 사는 박승원 등이 대마도에 표류한 것을 대마도주가 돌려보냈으므로 사례하다.
    결성현(結城縣) 사람 박승원(朴承元) 등 15인이 배를 타고 장사하러 가다 가덕진 앞바다에 이르러 바람을 만나 대마도에 표류, 정박하였다. 대마도주가 내보내, 문위역관 김근행(金謹行)과 함께 귀국하였다. 예조가 계청하여 전례대로 선물을 갖추어 보내어 사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