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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간이 강중진 등의 일과 파주목사의 택임을 청하니 파주의 일을 윤허하다.
대간이 강중진·유회철·박인손(朴仁孫)의 일과 파주목사(坡州牧使) 택임 등의 일을 아뢰니, 파주의 일만을 아뢴 대로 윤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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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숙생 등이 유회철은 서얼이기에 가자할 수 없음을 아뢰었으나 듣지 않다.
조강에 나아갔다. 대사간 최숙생(崔淑生)·지평 김우서(金禹瑞)가 유담년·유회철·박인손 등의 일을 논하고, 또 논하기를,
“강중진의 공을 한 등 내렸다고는 하나 그래도 옳지 않으니, 청컨대 녹공하지 마소서.”
하고, 영사 유순정은 아뢰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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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 김굉 ․ 정언 소세량이 유담년 ․ 강중진 등의 일을 논하였으나 답하지 않다.
조강에 나아갔다. 지평 김굉(金硡)·정언 소세량(蘇世良)이 유담년·강중진·박인손·유회철 등의 일을 논하였으나, 상이 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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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령 유인귀 ․ 정언 이언호가 유담년 ․ 강중진 등의 일을 논하였으나 답하지 않다.
조강에 나아갔다. 장령 유인귀(柳仁貴)·정언 이언호(李彦浩)가 유담년·강중진·유회철·박인손 등의 일을 논하였으나, 윤허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