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덕대후 2
    왜적들이 강화를 침범하여 함부로 주민들을 살상 포로하여 갔다. 태후가 양백안(楊伯顔)을 도당(都堂)에 보내서 말하기를, “왜적이 포학하게 백성들을 도살한다니 수수방관할 수 없다. 지금 왜승(倭僧) 양유(良柔) 등이 사신으로 와 있다는데 그 자를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