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수척의 무리들이 왜적 행세를 하며 영월군을 침범하다.
    양수척(楊水尺)의 무리들이 떼를 지어 왜적 행세를 하며 영월군을 침범하여 관사와 민가를 불태우니, 판밀직 임성미(林成味) 등을 보내어 쫓아 잡아서 남녀 50여 명과 말 2백여 필을 노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