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랑장 방지용이 일본인 탐제장군, 오랑병위 등의 사신과 함께 와서 일본의 토산물을 바치다.
    금적사 안길상(安吉祥)이 병으로 죽었다. 일본에 예물을 가지고 갔던 중랑장 방지용(房之用)이 돌아왔는데 일본인 탐제장군(探題將軍), 오랑병위(五郞兵衛) 등 사신이 함께 와서 일본의 토산물을 바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