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해 전현감 유유가 영해 읍성 증 ․ 개축에 대해 상언하다.
    경상도 영해(寧海) 사람 전현감(前縣監) 유유(柳囿) 등이 상언하기를, “본부 읍내의 성은 지난 임술·계해년에 왜적이 침입하여서 온 고을이 패망하였사온데, 갑자년에 남은 백성들이 흙과 돌을 섞어 쌓은 것으로 주위가 1,300척이온데, 성은 얕고 좁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