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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독이 은과 쌀을 풀어 개성의 기민을 구휼하게 하다.이제독(李提督)은 은 1백 냥과 쌀 1백 석을 풀어서 장대장(張大將)으로 하여금 개성의 기민에게 나누어주어 구휼하게 하니, 상이 자문을 보내어 사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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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룡 등이 이제독과 왜적의 추격, 왕자 구출 등을 의논하고 치계하다.도체찰사 유성룡(柳成龍)과 도원수 김명원(金命元)이 치계 하였다. “4월 20일 중국군이 경성에 진주했는데 초혼 무렵에 제독이 신을 보고 ‘지금 군사를 내어 적을 추격해야 하니 그대 나라의 군마도 추격하도록 하라. 그리고 빨리 강을 건널 배를 준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