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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변사가 왕성탄에서 공을 세운 이일 ․ 장승업 ․ 김응서에게 상을 주자고 청하다.비변사가 아뢰기를, “평양의 왜적은 선봉인 정예병입니다. 그들의 수급 하나를 얻는 것은 다른 왜적의 수급 열 개를 얻는 것에 해당되니 마땅히 서둘러 논상해야 합니다. 이일(李鎰)이 왕성탄(王城灘)에서 왜적의 배 1척을 나포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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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공청에서 군공을 정하는 기준에 대해 아뢰다.군공청(軍功廳)이 아뢰기를, “각 일자의 장계를 상고하면, 이공달(李恭達)은 정후 여공으로 저번 장계에 참수 1명, 이번 장계에 참수 1명이고, 장승업(張承業)은 정후 여공으로 저번 장계에 참수 2명, 이번 장계에 참수 3명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