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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의정 김응남이 신무룡 ․ 채원상 ․ 장파총 등을 방문한 일에 대하여 아뢰다.좌의정 김응남(金應南)【침착하고 국량이 있으며 평생을 청검하고, 근신하는 것으로 몸가짐을 하였다.】이 아뢰기를, “신이 도감당상 김명원(金命元)과 함께 신도사(愼都司)【신무룡(愼懋龍).】· 채도사(蔡都司)【채원상(蔡元相).】를 찾아가 보았더니, 장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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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이 신무룡 등을 접견하고 환담하다.상이 별전에 나아가 신도사(愼都司)【신무룡(愼懋龍).】·장도사(章都司)【장응룡(章應龍).】·채도사(蔡都司)【채원상(蔡元相).】등 세 사람을 접견하였다. 상이 말하기를, “연로가 탕패한데 오시느라 매우 고생하셨소이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