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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趙彛 부 이추李樞
이추(李樞)는 상장군(上將軍) 이응공(李應公)의 아들로, 원래 이름은 이당고(李唐古)이다. 일찍이 고려를 배반하고 원나라로 들어가, 금칠(金漆)․청등(靑藤)․팔랑충(八郞虫)․비목(榧木)․노태목(奴台木)․오매(烏梅)․화리등석(華梨藤席) 등의 물품이 고려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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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중손裴仲孫
배중손(裴仲孫)은 원종(元宗) 때에 여러 벼슬을 거쳐 장군에 이르렀다. 원종 11년(1270), 도읍을 다시 개경(開京)(지금의 개성직할시)으로 옮기면서 관민들에게 정한 날짜 내로 모두 복귀하라는 방을 내걸었는데, 삼별초(三別抄) 삼별초 고려 고종 때 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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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趙彛 부 이추李樞
樞上將軍應公之子, 初名唐古. 嘗反入元妄奏, “金漆․靑藤․八郞虫․榧木․奴台木․烏梅․華梨․藤席等物, 産於本國.” 帝信之, 遣必闍赤黑狗及樞等, 來索之. 王報中書省曰, “今奉省旨云, ‘王國未平, 聖慮憐憫, 今歲朝幣, 不須進奉. 所用金漆良多, 今遣必闍赤往取.’ 竊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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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중손裴仲孫
裴仲孫, 元宗朝, 積官至將軍. 十一年, 復都開京, 榜示畫日, 趣令悉還, 三別抄有異心不從. 王遣將軍金之氐入江華, 罷三別抄, 取其名籍還, 三別抄恐以名籍聞于蒙古, 益懷反心. 仲孫與夜別抄指諭廬永禧等作亂, 使人呼於國中曰, “蒙古兵大至, 殺戮人民, 凡欲輔國者, 皆會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