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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규楊規
양규(楊規)는 목종 때의 관리로 여러 차례 승진하여 형부낭중(刑部郎中)이 되었다. 현종 원년(1010)에 거란 임금이 스스로 군사를 거느리고 와서 강조(康兆)를 치고 흥화진(興化鎭)(지금의 평안북도 의주군 위원․피현군 백마)을 포위하자, 양규가 도순검사(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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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공진河拱辰
하공진(河拱辰)은 진주(晋州)(지금의 경상남도 진주시) 사람으로, 성종 때 압강도구당사(鴨江渡勾當使)가 되었으며, 목종 때 중랑장(中郞將)에 임명되었다. 왕이 병으로 자리에 눕자 하공진은 친종(親從) 장군유방(將軍庾方) 및 중랑장 탁사정(卓思政) 등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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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탁성奇卓誠
기탁성(奇卓誠)은 행주(幸州)(지금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주내동․외동) 사람이다. 용모와 행동이 단아했고, 활쏘기와 말타기에 능했다. 처음 교위(校尉)에 임명되었는데, 의종이 승마와 격구(擊毬) 격구 공치기․장치기․타구(打毬)․격구희(擊毬戱)․마구(馬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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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경鄭仁卿
정인경(鄭仁卿) 정인경(1237~1305) 본관은 서산(瑞山)이며, 형부원외랑(刑部員外郞)을 지내고 문하시랑평장사(門下侍郞平章事)로 추증된 정신보(鄭臣保)의 아들이다. 원종~충렬왕 때 대정(隊正)․대장군․응양군(鷹揚軍) 상장군(上將軍) 겸 군부판서(軍簿判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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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규楊規
楊規, 事穆宗, 累官刑部郞中. 顯宗元年, 契丹主自將來, 討康兆, 圍興化鎭. 規爲都巡檢使, 與鎭使戶部郞中鄭成, 副使將作注簿李守和, 判官廩犧令張顥, 嬰城固守. 契丹主, 獲通州城外收禾男婦, 各賜錦衣, 授紙封一箭, 以兵三百餘人, 送興化鎭諭降. 其箭封有書曰, “朕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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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공진河拱辰
河拱辰, 晉州人, 成宗朝, 爲鴨江渡勾當使, 穆宗時, 除中郞將. 王寢疾, 拱辰與親從將軍庾方, 中郞將卓思政等, 常直近殿門. 尋遷尙書左司郞中. 及康兆擧兵至, 拱辰遂與思政奔于兆. 拱辰嘗在東西界, 擅發兵入東女眞部落, 見敗. 顯宗初, 坐流遠島, 尋召還復職. 未幾, 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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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탁성奇卓誠
奇卓誠, 幸州人. 美容儀, 善射御. 初補校尉, 毅宗好馳馬擊毬, 擢爲牽龍, 常在王側. 善事權貴, 驟遷衛將軍, 明宗初, 累轉叅知政事. 趙位寵起兵, 卓誠爲副元帥禦之, 及還, 判兵部事, 進門下侍郞平章事判吏部事. 有金平者, 少有文名, 金甫當之亂, 妻父韓彦國被戮, 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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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경鄭仁卿
鄭仁卿, 瑞州人. 高宗末, 蒙兵來侵, 屯稷山新昌. 仁卿從軍, 乘夜攻壘有功, 補諸校. 忠烈以世子如元, 仁卿從行. 世子還至婆娑府, 有告林衍變者. 時仁卿父臣保, 守麟州, 仁卿潛渡江, 就父具知衍逆狀, 來報. 世子欲還京師, 奏帝請兵來討之. 諸從臣皆思歸猶豫, 仁卿獨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