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祔太廟儀부제하는 날 당일 승선(承宣)이 전(殿)을 열면, 실혼전도감(實魂殿都監)의 판관(判官)이 촛불을 잡고 먼저 올라가 궤연(匱筵) 궤연 죽은 사람의 혼백을 모셔놓은 함이다.․부궤(趺几) 부궤 신주를 받쳐놓는 받침대이다.․답대(踏臺) 답대 답두(踏斗)를 말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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祔太廟儀其日, 承宣開殿, 實魂殿都監判官, 秉燭先升, 拂匱筵․趺几․踏臺. 訖, 太祝入室, 啓匱出神主, 安於趺上, 行告祔廟祭. 訖, 太祝入室, 奉神主, 還安匱內, 闔戶而出, 承宣封室戶. 儀仗․樂部列於門外, 尙舍設褥位於殿庭. 指諭․牽龍, 各著錦衣, 陪腰輿, 置褥位上.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