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방경金方慶 부 김사형金士衡
김사형(金士衡)은 애초 음보(蔭補)로 앵계관직(鶯溪館直)이 된 후 거듭 승진해 감찰규정(監察糾正)이 되었다. 공민왕 때 고공산랑(考功散郞)으로 있으면서 직랑(直郞) 유경원(劉慶元)과 함께,
“안렴사(按廉使)와 수령(守令)은 직책상 공물(貢物)과 조...
-
원부元傅 부 원충元忠
원충(元忠)은 자가 정보(正甫)이다. 여덟 살에 음보(蔭補)로 벼슬에 올라 동면도감판관(東面都監判官)이 되었고 열여덟에는 충선왕의 부름을 받아 그를 연경(燕京)(지금의 중국 베이징[北京])의 집에서 모셨으며 예빈내급사(禮賓內給事)로 임명되었다. 옛날 용양(...
-
원부元傅 부 원호元顥
원호(元顥)는 나이 열여덟에 음보(蔭補)로 벼슬에 올라 호군(護軍)이 되었는데, 그 부친의 권세를 믿고 마구 횡포를 부렸다. 거듭 승진해 삼사좌사(三司左使)가 되고 덕녕공주(德寧公主) 덕녕공주(?~1375) 원나라 진서무정왕(鎭西武靖王) 쵸스바[焦八]의 딸...
-
심덕부沈德符
심덕부(沈德符) 심덕부(1328~1401) 본관은 청송(靑松)이며 호는 노당(蘆堂) 혹은 허당(虛堂)이라 하였다. 증조는 심홍부(沈洪孚)이고 조부는 심연(沈淵)이며 부친은 심용(沈龍)이다. 심덕부는 일곱 명의 아들을 두었는데, 장남이 심인봉(沈仁鳳), 2남...
-
김방경金方慶 부 김사형金士衡
士衡, 初以蔭補鶯溪館直, 累遷監察糾正. 恭愍時, 爲考功散郞, 與直郞劉慶元言, “按廉․守令, 職掌貢賦, 近來州縣多闕貢, 或至三四年, 請論如法.” 從之. 辛禑三年, 爲執義, 與趙浚․安翊․金湊․崔崇謙等, 同在臺諫, 時稱得人. 累遷開城尹, 賜端誠輔理功臣號. 國家議...
-
원부元傅 부 원충元忠
忠, 字正甫. 八歲蔭補東面都監判官, 十八被召, 事忠宣於燕邸, 授禮賓內給事. 有龍陽之寵, 賜姓王氏, 改名鑄. 累轉右司尹, 王欲拜代言, 忠辭曰, “年少無知, 驟登三品, 取譏多矣. 喉舌之任, 願更擇人.” 王怒下旨曰, “忠不體予意, 多所違忤, 宜追削所賜姓名.” 貶...
-
원부元傅 부 원호元顥
顥, 年十八, 蔭補護軍, 席父勢狂縱. 累遷三司左使, 依德寧公主, 鎭合浦. 恭愍時, 拜贊成事. 顥聞元討張士誠募將于我, 欲避之, 求爲楊廣道都巡問使. 王不許, 封成安府院君遣之, 還拜判三司事. 初顥欲代洪彦博秉權, 譖彦博有異志, 又譖韓可貴․具榮儉等不追捕奇轍之黨, 於...
-
심덕부沈德符
沈德符, 字得之, 寧海府靑鳧縣人. 父龍, 吏曹正郞. 德符, 忠肅末, 蔭補司醞直長․同正, 恭愍朝, 累遷判衛尉寺事. 辛禑初, 除右常侍, 陞禮儀判書, 拜密直副使商議會議都監事. 出爲西海道元帥, 進知密直司事, 賜推誠恊贊功臣號. 尋判司事, 轉知門下事, 復爲西海道元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