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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용원2005퇴계학과 유교문화甁窩 李衡祥(1653~1733)은 조선조 후기의 문신이며, 각양의 방대한 저술을 남긴 학자이다. 그는 12년간의 관직 생활을 제외하고는 생의 귀의처로 氷川에 活然亭을 짓고, 이곳에서 저술과 후학양성을 하며 평생을 보냈다. 본고에서는 그의 삶의 지향과 處身의 문제 등을 포괄할 수 있는 그의 出處觀을 살펴보고, 한시 작품을 통하여 出處ㆍ行止ㆍ行藏ㆍ去就 등의 문제를 어떻게 인식하고 이를 표현하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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吳龍源2004南冥學硏究본고는 17세기 후반에 黨爭의 와중에 평생을 살다간 農嚴 金昌協(1651-1708)의 삶속에 잠재되어 있는 出處와 去就에 대한 문제와 그의 한시 작품에 나타난 은자적 삶의 경향과 변화, 그리고 의미를 살펴본 글이다. 그는 農嚴家와 직접 연루된 己亥禮訟, 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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吳龍源2004남명학연구본고는 17세기 후반에 黨爭의 와중에 평생을 살다간 農嚴 金昌協(1651-1708)의 삶속에 잠재되어 있는 出處와 去就에 대한 문제와 그의 한시 작품에 나타난 은자적 삶의 경향과 변화, 그리고 의미를 살펴본 글이다. 그는 農嚴家와 직접 연루된 己亥禮訟, 甲寅禮訟. 庚申大黜陟, 己巳換局, 甲戊換局 등의 浮沈을 몸소 체험하면서, 생애에서 9년간(1680-1689)의 환로를 제외하고는 주로 강호에 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