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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주2021일본근대학연구梁山 法基里 窯址는 사적 제100호로서 한국과 일본의 도자기 교류역사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유적이다. 高麗茶碗은 일본에서 조선시대 사발을 아우러는 용어이다. 양산 법기리 요지에서 수습된 사금파리를 통해 자기의 樣態, 文樣 등이 일본에 다수 존재하는 고려다완과 아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 양산 법기리 요지 관련 문헌자료를 재검토한 결과 첫째, 조선 전기의 지리지 분석을 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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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원2012古文書硏究東萊 지역에 세거해온 무임 가문의 하나인 함종 어씨는 양란을 전후해 동래로 이주·정착하여 성장한 유형에 속한다. 이들은 무임가문으로 알려져 있으나 그 내부는 우리들의 기대와 달리 매우 복잡하다. 크게 세 가계로 분화된 함종 어씨들은 각기 동래의 입향조인 魚信개의 세 아들로부터 출발하는데 이들 각각의 후손들은 사회 지위에 있어서 다양한 차이와 변화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먼저 장남 魚奉仁의 후손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