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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2020民族文化硏究무신집권기 이후 왕실의 연기업은 위축될 수밖에 없었고, 산천비보도감·重房堤로 대표되는 무신들의 연기업이 중방을 중심으로 실행되었다. 무신들은 문신과의 관계에서 항상 우위를 확인하려 했고, 무신이 관련된 건물·관청의 地氣를 비보하는 방법도 그중에 하나였다. 하지만 고종 3년(1216) 거란유종의 침략은 서반의 연기업에 일정한 전환을 가져오게 했다. 위기감을 가진 최씨정권이나 왕실 모두 그 관계를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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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승2014儒學硏究이 논문은 문화지리학적 연구방법을 채택하여 중국 절강의 유교문화를 고찰해 보고자 기획한 것이다. 통시적 대상으로는 11세기 이후 중국 송대부터 명청대까지, 그 가운데 명청대의 과거제를 중심으로 논의하였다. 또 공간적 대상으로는 長江(양자강) 이남의 강남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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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우2014東方漢文學강우 지역 간재 문인들이 스승 간재가 견지한 守道의 정신을 어떻게 계승해왔는지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그들은 문예 창작의 특정한 유형에 심혈을 기울였음을 알 수 있었다. 이는 문예 작품으로 자신들의 의도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므로 그 속에는 일정한 의미를 지니고 있었다. 그들의 문예 창작에 내재되어 있는 의미는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간재가 강학에 심혈을 기울인 만큼, 강우 지역 간재 문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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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규2011한일관계사연구본고는 에도시대 후기 러시아의 남하로 인한 위기감 속에서 당시의 경세론가들, 즉 쿠도 헤이스케부터 시작해 하야시 시헤이·혼다 토시아키·사토 노부히로에 이르기까지 이들이 지니고 있던 에조치에 대한 침탈적 인식을 고찰한 것이다. 쿠도의 에조치 인식은 에조치에서의 利權을 확보하기 위한 방어적 논리 속에서 침탈적 개발론으로 전개되어 침탈적 인식의 시원이라고 할 수 있으며, 하야시의 에조치 인식은 쿠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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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2010中央아시아硏究In AD 47, Southern Xiongnu(南匈奴) that was formed centering on the group that moved south around the Great Wall of China lived separately after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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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규2006한일관계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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吳龍源2004南冥學硏究본고는 17세기 후반에 黨爭의 와중에 평생을 살다간 農嚴 金昌協(1651-1708)의 삶속에 잠재되어 있는 出處와 去就에 대한 문제와 그의 한시 작품에 나타난 은자적 삶의 경향과 변화, 그리고 의미를 살펴본 글이다. 그는 農嚴家와 직접 연루된 己亥禮訟, 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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吳龍源2004남명학연구본고는 17세기 후반에 黨爭의 와중에 평생을 살다간 農嚴 金昌協(1651-1708)의 삶속에 잠재되어 있는 出處와 去就에 대한 문제와 그의 한시 작품에 나타난 은자적 삶의 경향과 변화, 그리고 의미를 살펴본 글이다. 그는 農嚴家와 직접 연루된 己亥禮訟, 甲寅禮訟. 庚申大黜陟, 己巳換局, 甲戊換局 등의 浮沈을 몸소 체험하면서, 생애에서 9년간(1680-1689)의 환로를 제외하고는 주로 강호에 은거...